여관·치킨집 생존율 18% 最低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생계형 창업은 늘고 있지만, 10곳 중 7곳은 5년 내에 폐업(廢業)하는 등 생존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부좌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생 기업의 5년 후 생존율은 29.6%였다. 창업한 지 1년 후에는 4곳이 문을 닫고, 2년 뒤엔 절반 정도가, 5년이 되면 7곳이 망한다는 얘기다. 특히 퇴직자들의 대표적인 생계형 창업으로 꼽히는 여관·치킨집 등 숙박·음식점업의 5년 후 생존율은 17.7%로 업종 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숙박·음식점업의 생존율은 창업 1년 뒤 55.3%였고, 3년이 지나면 그 비율은 28.9%, 5년 뒤 17.7%로 줄었다. 제품을 직접 만들지 않고 중개 판매하는 도·소매업도 창업 1년 후에 56.7%, 3년 후엔 35.8%, 5년 후에는 26.7%만 살아남았다. 창업자 10명 중 채 3명도 사업을 유지하지 못한 것이다.
가장 생존율이 높은 업종은 자신의 원룸·상가 등을 임대해 수익을 올리는 부동산·임대업으로 5년 뒤에도 절반가량(46.5%)이 사업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자영업자 비중은 28.2%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평균(15.8%)보다 1.8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부좌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생 기업의 5년 후 생존율은 29.6%였다. 창업한 지 1년 후에는 4곳이 문을 닫고, 2년 뒤엔 절반 정도가, 5년이 되면 7곳이 망한다는 얘기다. 특히 퇴직자들의 대표적인 생계형 창업으로 꼽히는 여관·치킨집 등 숙박·음식점업의 5년 후 생존율은 17.7%로 업종 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숙박·음식점업의 생존율은 창업 1년 뒤 55.3%였고, 3년이 지나면 그 비율은 28.9%, 5년 뒤 17.7%로 줄었다. 제품을 직접 만들지 않고 중개 판매하는 도·소매업도 창업 1년 후에 56.7%, 3년 후엔 35.8%, 5년 후에는 26.7%만 살아남았다. 창업자 10명 중 채 3명도 사업을 유지하지 못한 것이다.
가장 생존율이 높은 업종은 자신의 원룸·상가 등을 임대해 수익을 올리는 부동산·임대업으로 5년 뒤에도 절반가량(46.5%)이 사업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자영업자 비중은 28.2%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평균(15.8%)보다 1.8배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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