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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지구, 인류

여객기 타고.... 11km 하늘에서 촬영한 은하수 ‘화제’

 

입력 : 2014.06.17 08:42

여객기 타고.... 11km 하늘에서 촬영한 은하수 ‘화제’

 

밤하늘의 은하수는 언제나 감동을 준다. 끝도 없이 펼쳐진 별들은 자연의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다. 그런데 더 아름답고 깨끗한 은하를 보려면 지표면을 떠나야 한다. 각종 공해 때문이다.

미국 항공우주국이 ‘오늘의 천문학 사진’으로 선정된 위 이미지는 약 11.2km 상공에서 촬영한 것이다. 미국의 한 천문 사진작가는 6월 7일 대서양 상공에서 우리 은하의 모습을 포착했는데, 이 높이에서는 하늘이 깨끗하고 빛 공해도 없어 은하 촬영의 최적 조건이 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