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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직업

月 756만원… 기술자격증 임금 1위 金型기술사

-고용노동부 취득자 조사 결과
전체 취득자 평균은 189만원


	월급 많이 받는 기술자격.
기술사·기능장 등 국가기술자격 중에서 금형(金型)기술사의 평균 임금이 756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형기술사는 취업률과 고용유지율(1년 이상 같은 사업장에 근무하는 비율)도 100%였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3년간(2010 ~2012년) 544개 국가 기술 종목에서 기술사, 기능장 등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187만6616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어 금속제련기술사(745만원), 조선기술사(713만원), 제선(製銑)기능장(710만원), 소비자전문상담사 1급(690만원) 등이 임금을 많이 받았다.

자격 취득자 전체의 평균 임금은 189만3756원이었고, 취득자의 83.5%가 가장 낮은 등급인 기능사(54.2%)와 서비스 분야(29.3%)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기술자격은 기술사, 기능장,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서비스 분야로 나뉘는데 기술사나 기능장으로 갈수록 평균 임금과 취업률, 고용유지율이 대체로 높다. 기술사와 기능장의 평균 임금은 각각 381만5241원과 375만3705원인 데 반해 기능사와 서비스 분야는 각각 170만1851원과 160만8625원이었다.

한편, 자격 취득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15~29세 청년층으로 전체의 57.3%(107만6144명)였다. 하지만 청년층의 경우 88.3%가 기능사나 서비스 분야 자격을 갖고 있어 평균 임금과 취업률, 고용유지율이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낮았다. 다만 근로자 300명 이상 대기업에 근무하는 비율은 37.9%로 가장 높았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