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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어린이와 노인들의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8월 21일 "이건희 회장이 가벼운 폐렴 증세를 보여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증상이 심한 것은 아니다. 이번 주말에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건희 회장 입원에 따라 삼성그룹 신경영 20주년 만찬 행사는 불가피하게 다음 달 말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어린이와 노인들의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고령자에서 증상만으로 단순 감기와 폐렴을 구분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며, 호흡기 증상 보다는 미열과 함께 전신쇠약감이나 식욕저하 등 애매모호한 증상으로만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감기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이 어려운 경우, 감기와 유사하지만 가슴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나 이유 없이 입맛이 없어지고 전신쇠약감이 심해지면 병원을 찾아 조기에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가족들 역시 환절기에는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외출 시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복장과 위생 관리 역시 철저히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