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3월 실업률이 12.1%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스페인 청년 둘 중 하나는 일자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은 유로존의 3월 실업률이 전월보다 0.1%포인트 올랐다며 이는
EU가 1995년 실업률 발표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유로존의 지난 2월 실업률(12.0%) 기록을 다시 깬 것이다.
유럽통계청은 유로존의 3월 실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만명 증가한 1921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25세
이하 청년 실업률은 24%이며 청년 실업자 수는 360만명에 달해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로존
재정위기국(PIIGS)으로 분류되는 그리스와 스페인은 실업률이 26%를 넘어섰으며 이 중 스페인 청년실업률은 5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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