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직장인 수명 단축시키는 7가지

직장인 수명 단축시키는 7가지

 

 

 

 

 

 

 

 

 

 

 

 

스트레스 많은 직장인들, 어떻게 해야 건강을 해치지 않고 퇴직하는 그 날까지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을까. 그 방법이 공개됐다. 미국 ABC 뉴스 인터넷판이 직장인 수명을 단축시키는 일곱 가지 요인을 발표했는데 그 내용을 알아보자.

수명 단축 사례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미국예방의학저널 10월호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앉아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당뇨 뿐 아니라 조기 사망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암예방센터가 12만 명의 참가자들을 14년 동안 관찰하고 분석한 결과, 하루 6시간 이상을 앉아서 보내는 사람은 하루 3시간 정도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에 비해 사망 위험이 여성은 37%, 남성은 17%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앉아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평소 사무실 책상 주변이라도 걷는 것이 좋다. 한 시간에 한 번 정도는 의자에서 일어나서 제자리 서서라도 조금 걷거나 스트레칭을 해주고 다시 일을 하는 것이 좋겠다. 두 번째로 직장인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은 나쁜 상사 밑에서 일하기이다. 나쁜 상사가 주는 스트레스가 엄청나다. 스웨덴의 한 연구기관이 조사한 결과, 나쁜 상사 밑에서 일할 경우 가슴통증이나 심장마비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쁜 상사를 만났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변하는 것이다. abc뉴스는 동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 등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로 바꿔 보라고 조언하고 있다. 그래도 직장 분위기가 자신에게 적대적으로 돌아간다면 법적 대응도 고려해 볼 수가 있겠고 최악의 경우 직장을 옮기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세 번째로 직장인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은 직장에서 쫓겨났을 때이다.

직장에서 해고되는 것도 커다란 스트레스를 야기해 근로자를 죽음으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다. 1970~1980년대 경기침체를 겪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높은 연차의 근로자의 경우 해고된 그 해에 사망할 가능성이 50~10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고되는 것은 이혼이나 가까운 사람의 죽음 못지않게 정신적인 충격을 주지만 해고 가능성이 상존하는 상황 자체도 스트레스와 건강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운동과 적절한 식습관, 종교생활 등을 통해 자신의 행복에 투자하는 것이 해고의 고통과 두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운전하면서 일하는 것도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2008년 한 해 동안 무려 5870명의 운전자들이 주의산만이 원인이 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미국공공보건저널(AJPH)에 실린 연구결과에는 2002~2007년 사이 운전 중 휴대전화 등으로 업무를 본 사람들이 무려 1만6000명이나 됐다고 한다. 그 외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이나 수면 부족, 잦은 야근, 유해물질에 노출된 직업 환경 등이 수명 단축 사례로 거론됐다.

건강해지려는 노력

평소 직장인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7가지 요인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더불어 직장에서 실시하는 정기검진을 빠트리지 않고 받는다면 직장인의 건강을 보다 잘 지킬 수 있겠다. 우리나라 40대 남성 사망률은 OECD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암이나 자살,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같은 생활습관병이 40대 남성들을 위협하는 질환들인데 간암은 1년에 한번씩, 만성간염환자 등 고위험군은 6개월에 한번씩 검진을 받아야 하며 폐암의 경우도 흡연자라면 1년에 한번씩 흉부엑스레이나 저선량 흉부 CT촬영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고지혈증이나 당뇨병이 생기지 않도록 불규칙한 식습관도 바로잡고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전문가를 만나보자.

출처 : 추억속으로

글쓴이 : 그림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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