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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60세 이상 'LH 실버사원' 모집에 1만8977명 몰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0세 이상 ‘실버사원’ 2000명을 모집한 결과 총 1만8977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9.5대 1을 넘었다.

LH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LH 임대아파트 657개 단지의 관리소에서 실버사원 2000명을 모집한 결과 1만8977명이 응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본부별 경쟁률은 서울이 17.8대 1로 가장 높았고, 모집권역별로는 서울 서초·강남구권역이 48.6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신청자 중에는 80세 이상도 100명이 넘었다.

LH는 21일부터 서류전형 평가를 실시해 29일에 최종 합격자를 LH 홈페이지(www.lh.or.kr), 지역본부 게시판, LH 임대아파트 단지내 게시판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실버사원은 3월부터 8개월간 LH 임대아파트 단지와 주거복지사업단 등에 배치돼 단지 시설관리와 입주민 주거복지 등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