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박인수 백석대 석좌교수
[어떻게 지내십니까] 테너 박인수 백석대 석좌교수 “음악은 들어 즐겁기에 존재하는 것… 고귀함, 높낮음이 없다.” 정혜연 hychung@chosun.com ‘향수’는 좋은 시이고 좋은 노래입니다. 당시에도 좋아서 녹음을 했을 뿐, 깊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시적, 문학적, 음악적으로 가치 있는 일이라고 판단했습니다. 朴忍洙 ⊙ 1938년 서울 출생. ⊙ 경동고, 서울대 음악대학 졸업. 美 뉴욕 줄리아드 음대, 맨해튼음악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 서울대 음대 성악과 교수 역임. 現 백석대 음악대학원 석좌교수 겸 대학원장. ⊙ 오페라 라보엠, 리골레토, 사랑의 묘약, 토스카, 돈파스콸레 등 주역으로 활동. 대중가요 ‘향수’ 취입. ⊙ 한국방송대상 성악가상 수상(1991년, 1994년). 국립오페라단 차기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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