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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대한민국 상위 1% 부자, 순자산 얼마나 있을까 최형석 기자입력 2023.03.15. 20:02  대한민국에서 상위 1% 부자에 들려면 순자산(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이 32억8000만원은 돼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대의 아파트 단지./조인원 기자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상위 1% 가구의 순자산 기준선은 32억7920만원으로 2021년(29억원)보다 4억원 가깝게 증가했다.  가계금융복지조사 대상 1만7900가구 중 순자산 상위 1%에 드는 187가구의 평균 자산은 53억7000만원이었다. 이 중 부동산이 43억7300만원으로, 전체 자산의 81%가 넘었다. 한국 전체 가구의 평균 부동산 자산 비중(74%)보다 높았다. 평균 금융자산은 9억원이었고, 부채는 5억1700만원씩 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 가구.. 더보기
“자산 5.4억 있나요? 딱 평균입니다”…한국人 살림살이 살펴보니 류영상 기자 ifyouare@mk.co.kr입력 :  2024-12-09 15:02:32  가구당 부채 첫 감소가구소득 역대 최대폭 6.3% 늘어사진 확대  올해 우리나라 가구당 평균자산은 5억 4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구의 56.9%가 3억원 미만의 순자산을 보유했지만 10억원 이상인 가구도 10.9%에 달했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4억4894만원이었다.  9일 한국은행·금융감독원·통계청의 ‘2024년 가계금융복지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가구 평균자산은 5억 4022만원이었다. 이는 1년 전보다 2.5% 늘어난 수준이다.  반면 가계부채는 9128만원으로 전년대비 0.6% 줄었다. 1년전과 비교해 부채가 감소한 건 이번이 첫 사례다.  통계청 관계자는 “금융부채의 .. 더보기
연봉 3억은 대한민국 상위 1%... 5000만원은 몇 등일까 2000만 직장인 월급통장 피라미드 봤더니억대 연봉 받는 직장인 132만명 역대 최대[왕개미연구소]이경은 기자 입력 2024.03.19.    “코스트코 계산대에서 과일과 야채, 고기가 가득 담긴 쇼핑카트를 보고 너무 부러웠어요. 돈을 얼마나 벌어야 저렇게 맘껏 장을 볼 수 있을까요?” “요즘 일반인 짝짓기 프로그램을 보면 억대 연봉 출연자들이 정말 많네요. 파인다이닝에 수입차까지 씀씀이도 굉장히 커서 우리집만 이 모양인가 우울해요.” “인천공항에 갈 때마다 정말 나만 통장에 돈이 없다는 사실을 실감해요.”  직장인 삶의 만족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월급통장. 생활 물가가 다락같이 오르면서 ‘월급통장 피라미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월급통장 피라미드란, 대한민국 2000만 직장인 중에서 내 근.. 더보기
"연봉 7000만원이 12억 됐다"…한국 떠난 S급 인재 '쓴웃음' 강경주 기자기자 구독황정수 기자기자 구독입력2024.10.28 17:49  한국 떠나는 최고급 인재(下) '16년째 등록금 동결' 부메랑…산학연 인재 생태계 붕괴 연봉 12억 vs 7천만원…S급 인재 '초고속 탈출'국내 저연차 교수 연봉, 미국의 절반빅테크 엔지니어 대비 '10분의 1토막'열악한 처우에 석·박사 줄줄이 해외로  사진=게티이미지뱅크1~3년 차 한국 교수의 연봉이 연차가 같은 미국 교수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테크의 동일 연차 직원과 비교하면 연봉 격차가 열 배까지 벌어진다. 대기업도 빅테크와의 ‘인재 전쟁’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고 있다. 연봉은 물론 비전 면에서도 낮은 점수를 받는다는 게 대기업 인사 담당자들의 토로다. 28일 세계 최대 규모의 직업평가기관 글라스도어에 따르면.. 더보기
"실패해도 연봉 두배" 들썩…'흉흉한 소문'에 기업들 '초비상' 박시온 기자기자 구독안정훈 기자기자 구독정희원 기자기자 구독입력2024.10.27  한국 떠나는 최고급 인재(上) 인구 10만명당 美비자 1위…두뇌유출 '위험수위' 韓 '핵심두뇌 유출' 1위…中의 11배매년 석·박사급 1400명 이상美 영주권 받고 한국 탈출  한국이 인구 10만 명당 석·박사급 이상 핵심 인재의 미국 영주권 신청이 가장 많은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국 정부가 석·박사와 C레벨 인재에게 발급하는 EB-1·2 취업비자 규모에서 인도, 중국, 브라질에 이어 4위를 기록했으나 10만 명당 기준으로는 이들 국가보다 10배 이상 많았다. 고급 인재가 한국을 등지는 ‘두뇌 유출’(brain drain)이 만성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2023년 고급 .. 더보기
韓 '핵심두뇌 유출' 1위…中의 11배 박시온 기자기자 구독안정훈 기자기자 구독입력2024.10.27   한국 떠나는 최고급 인재 매년 석·박사급 1400명 이상美 영주권 받고 한국 탈출인구대국 인도보다 7배 많아"첨단산업 근간 흔들릴 수도"  한국이 인구 10만 명당 석·박사급 이상 핵심 인재의 미국 영주권 신청이 가장 많은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국 정부가 석·박사와 C레벨 인재에게 발급하는 EB-1·2 취업비자 규모에서 인도, 중국, 브라질에 이어 4위를 기록했으나 10만 명당 기준으로는 이들 국가보다 10배 이상 많았다. 고급 인재가 한국을 등지는 ‘두뇌 유출’(brain drain)이 만성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2023년 고급 인력 취업 이민 비자인 EB-1·2를 발급받은 한국인은 5.. 더보기
"한국선 루저, 미국 갑니다"…9년차 대기업 직원 '분노' 입력2024.10.27 17:47   "영혼 갈아넣어도 대우 못받아…연봉·삶의질 모두 루저"대기업 9년차 연구원 "나는 왜 미국 이민을 준비하나"  “언젠가 ‘낙동강 오리알’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미국 국무부의 국익 면제(NIW) 인증을 통한 EB-2 취업비자 발급을 추진 중인 성명훈 씨(가명·37)는 2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거래소 시가총액 5위권 내 대기업의 9년 차 연구원이다. 유럽에서 이공계 석사학위를 취득한 성씨는 ‘한국 대기업에서 S급 인재로 인정받겠다’는 꿈을 안고 10년 전 귀국했다.직장 생활 10년 만에 그의 장밋빛 꿈은 깨졌다. 무엇보다 열악한 대우가 그가 미국행을 결심한 결정적 요인이다.성씨는 “중국과의 거센 경쟁으로 업계 전반이 어려워지면.. 더보기
2021년 전국 4년제 일반대 전임교원 연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