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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국민 평균보다 낮다, 재벌 총수 평균 수명은 몇세? 76.8세 김강한 기자 입력 2022.03.03 한국CXO연구소 국내 주요 그룹 총수의 평균 수명은 76.8세로 조사됐다. 국민 기대수명인 83.5세보다 낮은 수치다. 이는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재벌가 평균 수명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997년부터 관리해온 대기업집단(그룹) 중 해당 그룹 전·현직 총수를 비롯해 주요 오너 경영자 등 이달 1일 이전에 별세한 62명이 조사 대상이다. 이번 조사 대상인 재벌가의 평균 수명은 76.8세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국민 기대수명 83.5세보다 낮은 수준이다. 평균 수명보다 오래 산 경우는 62명 중 36명(58.1%)이었다. 60세 이전에 별세한 비중은 10% 수준이었다. 더보기
"벼락거지 아닌 진짜 거지됐다"…文정부 5년, 하위 10% 비명 입력 2022.03.02 05:01 17억9369만원. 대한민국 자산 상위 10%의 기준이다. 2017년만 해도 13억1916만원이었는데 36%가 증가했다. 상위 10%의 자산이 빠르게 증가하는 사이 그 반대편 자산 하위 10%는 순자산이 줄었다. 저소득층 지원은 꾸준히 확대됐지만, 양극화는 심해졌다.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벼락거지’ 정도가 아니라 ‘진짜 거지’가 됐다는 한탄이 나온다. 순자산 상위 10%, 5년 새 36% 더 부자됐다.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文정부서 상위10% 순자산 36%↑ 1일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실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순자산 10분위(상위 10%)의 순자산은 17억9369만원이었다. 순자.. 더보기
프로 바둑기사 연봉, 수입은 얼마나 될까? 프로 바둑기사 연봉, 수입은 얼마나 될까? ‘1%의 완생’ 꿈꾸는 132인 미생들 고독한 한국기원 바둑연구생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315011008 입단해도 생계 보장 안 돼 부업…데뷔 못하면 학원·편의점 알바 고1 때부터 3년간 바둑 연구생을 지냈던 김대권(26·개인 바둑강사)씨는 “프로기사가 못 되면 대부분 월 120만~150만원을 받으며 바둑학원에서 지도를 하거나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을 전전하게 된다” 프로기사가 돼도 가시밭길이다. 현재 등록된 320명의 프로기사 중 연간 1억원 넘게 상금을 받는 정상급 기사는 20명 남짓이다. 30~40위권이 연 5000만원 정도를 번다. 나머지는 고정 수입을 확보하기 위해 바둑학원에서 지도사범직을.. 더보기
직장인 평균 월급 320만원…대·중소 격차 2배 넘어 2020년 기준 임금근로자들이 평균 320만원의 월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저임금은 계속 오르는 추세이지만 잘 버는 사람과 못 버는 사람의 격차는 여전히 컸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2배를 넘겼고, 금융보험업 근로자들은 평균 660만원의 월급을 받으면서 가장 잘 많은 보수를 챙기는 업종으로 분류됐다. 통계청은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세전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 소득은 320만원으로 전년 대비 3.6%(11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위소득은 3.5%(8만원) 늘어난 242만원이다. 여기서 소득은 근로소득 가운데 출장비, 유류비 등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보수를 뜻한다. 중위소득은 임금근로자를 소득 순.. 더보기
2020 전국 4년제 대학 정교수 연봉 현황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58907 [표] 2020 전국 4년제 대학 정교수 연봉 현황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58912 [표] 2020 전국 4년제 대학 조교수 연봉 현황 더보기
'신정아 스캔들' 변양균(공무원 연금 월4백6십만원, 34년근무), '퇴직연금 모두 달라' 소송 패소 입력 2018.06.03 11:49 '신정아 스캔들'로 공직에서 물러났던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특별사면 이후 범죄로 감액된 퇴직연금을 마저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성용)는 변 전 실장이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퇴직연금지급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변 전 실장은 2007년 재직 중 흥덕사와 보광사에 12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되도록 외압을 행사한 혐의 등 수사가 진행되자 퇴직했다. 대법원은 2009년 1월 해당 혐의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을 확정했다. 이에 공단은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된 다음달부터 퇴직연금 절반에 대한 지급을 제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일부 퇴직연금 지급을 제한했다. 이후 20.. 더보기
대기업 50살에 그만두면 퇴직금 얼마받나요? ( 대기업 / 연봉 / 퇴직금 / 명예퇴직 ) 대기업 50살에 그만두면 퇴직금 얼마받나요? ( 대기업 / 연봉 / 퇴직금 / 명예퇴직 ) 흔히 대기업에 취업하면 사오정이라고 보통 50살 전후로 퇴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물론 그보다 더 오래다니는 사람도 있고, 짧게 다니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보통 50살 전후로 많이 그만두는 편이죠 옛날에는 후배가 내 상사로 오게 되면 그만두는 풍습이었다면, 최근에는 그런거에 연연해하지 않고, 정년을 채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남자의 경우 20대 후반에 취업해서 50대 초반에 퇴직하게 되면 평균적으로 약 25년정도 다니게 됩니다. 50대 초반이라면 아무리 결혼을 일찍했어도, 자녀들이 아직 대학생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점점 높아지는 등록금, 생활비 걱정에 편히 잠이 오겟어요? 오늘은 대기업에서 퇴직하면 퇴.. 더보기
1968년부터 봉급명세서 모은 허금범 교사 1968년부터 봉급명세서 모은 허금범 교사 "42년간 기본급 280배 뛰었지만 집 장만·학자금에 허리 휘었죠" 오일쇼크·IMF 등 겪은월급의 변천사 담겨… 8월 정년퇴임 후에는 교육박물관에 기증키로 이영민 기자 양승식 기자 입력 2010.02.09 02:46 | 수정 2010.02.09 08:33 서울 창동초등학교 허금범(62) 교사가 42년간 모아 온 499장의 월급명세서를 쌓아 놓은 모습. "42년간 모은 봉급명세서들 속엔 제 교사생활의 역사도 녹아 있습니다. 맨 처음 받은 봉급명세서만 빠져 있는 게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지요." 8일 서울 도봉구 창동초 6학년 2반 교실에서 허금범(62) 교사가 검은색 파일 3권을 내밀었다. 겉에 '봉급명세서'라고 적힌 파일을 열자 마른 볏짚처럼 누렇게 바랜 봉투부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