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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

증권사 PF대출 연체율 10% '경고등' 강봉진 기자 bong@mk.co.kr 김명환 기자 teroo@mk.co.kr 입력 : 2023-04-07 부동산 침체, 증권사 부실 뇌관 투자금 회수 못한 경우 많아 중소형 증권사들 우려 커져 금감원 "건전성 영향 제한적" 증권사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레고랜드발 자금시장 경색 이후 증권사의 부동산 PF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타 금융업에 비해 증권사 연체율이 높아진 것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7일 금융감독원이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증권사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10.38%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말(8.16%)과 비교해 크게 높아졌으며 1년 전인 2021년 말(3.71%.. 더보기
사놓고 기다리면 무조건 10% 수익…"지금이 매수 적기" 양병훈 기자기자 스크랩 입력2023.04.05 17:37 수정2023.04.06 01:38 지면A18 "은행株 배당수익률 10%" SVB 파산에 은행株 '바닥권' 증권가 "우리금융 최선호株" 일부 은행주의 배당수익률이 10%에 육박했다.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악화 우려가 주가에 반영된 반면 배당에 대한 금융당국의 개입 우려는 해소되고 있어서다. 5일 종가 기준으로 우리금융지주 배당수익률(지난해 연간 주주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값)은 9.99%에 달했다. 최근 은행 예금상품의 연간 수익률(최고 4%)보다 두 배 이상 높다. 하나금융지주(8.13%), KB금융(6.18%), 신한지주(5.89%) 등 다른 은행주의 배당수익률도 5%를 웃돌았다. 올 들어 은행주는 배당수익률 제고에 대한 기대로.. 더보기
신독산역 노보텔호텔 용지에 주상복합 284가구 신독산역 노보텔호텔 용지에 주상복합 284가구 정석환 기자 입력 : 2022-07-19 17:31:33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역세권 용적률 높여주고 공공임대 36가구 짓기로 서울 금천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 용지가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통해 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올해 2차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금천구 신독산역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 용지를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 용지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신독산역 인근에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일대에 들어선 기존 호텔 건물은 철거되고 2개동으로 계획된 주상복합 건축물이 들어선다. 사업 용지 면적은 4879.3㎡ 규모고, 주상복합건물을 통해 284가구가.. 더보기
독산 노보텔호텔 부지에 284가구 주상복합..역세권 활성화사업 선정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노보텔호텔 부지에 28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열린 제2차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금천구 신독산역 노보텔호텔 부지를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 공공주택 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협의를 통해 영유아·아동·청소년 보육시설 등이 우선적으로 확충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신독산역 일근 기존호텔 건물은 철거되고 2개동짜리 주상복합 건축물이 건립될 예정이다. 정주환경을 개선해 청년인구의 유입을 촉진하는 게 목표다. 공공기여시설로는.. 더보기
24년된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도 문 닫는다… 코로나發 호텔 잔혹사 24년된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도 문 닫는다… 코로나發 호텔 잔혹사 “매각은 아냐… 새로운 비즈니스 준비” 이선목 기자 입력 2021.09.16 06:00 서울 금천구에 있는 4성급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이 연말까지만 영업을 하고 문을 닫는다. 호텔을 운영하는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관계자는 16일 “내부 사정에 따라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은 올해 12월 31일까지만 영업을 하고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객실 218개가 있는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은 1997년 9월 개관해 올해로 24주년을 맞았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외관.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제공 국내 호텔업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았다. 한국호텔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내 호텔 객실 판매율은 45.1%에 그쳤다. .. 더보기
2022-10-4일 외국인 국고채 2,908억원, 통안채 1,020억원, 금융채 3,000억원, 디아이에프독산 회사채 3억원 순매수 4일 외국인 국고채 2,908억원, 통안채 1,020억원, 금융채 3,000억원, 회사채 3억원 순매수 신동수 기자 기사입력 : 2022-10-05 07:16 [뉴스콤 신동수 기자] 외국인은 4일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2,908억원, 통안채 1,020억원, 금융채 3,000억원, 회사채 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214)에 따르면 외국인은 국고채 시장에서 국고 22-9(52년 9월) 2,500억원, 21-1(26년 3월) 596억원, 22-8(27년 9월) 503억원, 22-4(25년 6월) 500원, 22-5(32년 6월) 473억원 등 총 5,840억원을 매수했다. 매도는 국고 20-6(25년 9월) 573억원, 20-8(23년 12월) 514억원, 18-6(23년 9월) 510억원, 2.. 더보기
미분양·고금리 위기 커지는 건설업계… “이러다 줄도산” 작년 10월부터 롯데건설 부도설 ‘솔솔’… 내외부서 자금수혈 10여년전 중견건설사 우수수 쓰러진 악몽 떠올라 건설사 옥죄는 6만 미분양… 증권사에도 여파 조은임 기자 입력 2023.01.10 ‘롯데건설, 태영건설의 부도 이야기가 나오고 (중략) 신용평가사에서 등급을 내리면 절정에 치달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초 증권가를 중심으로 돌았던 사설정보지, 일명 찌라시의 한 대목이다. 레고랜드 사태 직후로, 채권시장에서는 ‘롯데건설이 두 자릿수로 회사채를 발행했는데도 소화가 안 됐다’는 말이 횡행했다. 부도설에 시장에선 “설마 대기업 계열사인데....” 하는 분위기였다. 같은달 18일 이후부터 분위기는 반전됐다. 그날 롯데건설은 유상증자를 통해 2000억원의 자금을 수혈했다. 대주주인 롯데케미칼의.. 더보기
‘낙후’된 덕양은 옛말… 아파트가격 일산 추월 덕양구 평당 평균 2084만원... 일산동구 2033만원·일산서구 1890만원 덕양구 평당 평균 2084만원 일산구는 2033만·1890만원 향동·지축 신축아파트 여파 “30~40대 집장만 수요층 서울 가까운 덕양 선호” [고양신문]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된 곳으로 인식되었던 고양시 덕양구의 아파트 가격이 일산동구와 일산서구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 기준으로 아파트 평당(3.3㎡) 평균가격이 덕양구가 2084만원으로 고양시 3개 구 중에서 가장 높았다. 일산동구는 2033만원, 일산서구는 1890만원이었다. 이 같은 결과는 KB리브부동산 통계 분석에 따른 것이다. 덕양구의 아파트 평당 평균가격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일산서구보다 높아졌고, 작년 3월부터는 일산동구 마저 추월하기 시작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