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리 기자 입력 2023-08-23 17:37
[아시아타임즈=한진리 기자] 서울 금천구 독산동 노보텔호텔 부지가 랜드마크와 중앙광장을 품은 역세권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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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금천구 독산동 1030-1번지 일대 독산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독산역 역세권활성화사업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이 최종적으로 수립됐다.
대상지는 기존 독산동 노보텔호텔로 이용된 부지이며, 내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선이 지나는 신독산역 인근으로 시흥대로를 중심으로 동측 저층 주거지가 형성된 곳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역세권 및 주변 지역 기능 강화를 위한 신독산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통해 신독산의 랜드마크를 조성해 위상을 제고하고 중앙광장 도입으로 역세권 거점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에는 이에 필요한 획지계획 및 높이계획 변경과 지역에 필요한 활성화 시설 도입 등 주요 세부개발계획 내용이 담겨있다.
조남준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신독산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위한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독산동에 개통 예정인 신독산역의 성장거점으로 작용하여 입체복합도시 구축의 선제적 대응 및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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