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실물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아이디어 톡톡’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이번 회에선 겨울용품을 모았습니다. 세계에서 인정받는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을 함께 응원해 보세요.
◇'뽁뽁이' 대체, 시야 가리지 않는 창문 단열재
로페코 다마거 시트를 시공한 모습(왼쪽)과 제품 /로페코
로페코의 ‘다마거 시트’는 겨울철 한기를 막아주고, 여름철 햇빛과 더위를 막아주는 단열 복합 필름이다. 두께가 1mm도 채 되지 않는데, 이중창보다 한기 차단 효과가 좋다.
창문 단열을 위해 에어캡(뽁뽁이)을 많이 쓰는데, 창문 시야를 가리면서 보기에도 싫은 단점이 있다.
다마거시트는 뽁뽁이보다 단열 효과가 훨씬 좋다. 선팅지 같은 어두운 기존 단열재 못지 않은 차단 성능을 가졌다. 그러면서 재질이 투명해 미관을 해치지 않는다. 물로 붙이고 뗄 수 있어서 접착제나 접착 테이프 등이 필요없고, 추후 제거할 때는 자국이 남지 않는다.
다마거필름은 주부 혼자서도 쉽게 부착할 수 있다. /로페코
나노 세라믹 소재에 PVC(Polyvinyl Chloride·폴리염화비닐)를 특수 비율로 배합해 만들었다. 제거한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코팅 방식으로 만들어진 필름은 한번 쓰면 망가지지만, 다마거 필름은 나노 세라믹이 혼합된 제품이라, 소재 자체가 닳아서 없어질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뒤에 접착액이 있는 제품들은 태양 빛을 받으면 열기로 인해서 삭아서 제거나 재사용이 어렵지만, 다마거시트는 접착 방식이 아니라서 제거나 재사용이 쉽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실험 결과 이중 유리보다 단열 성능과 시야 확보가 뛰어난 것으로 나왔다. 8대 중금속이 들어있지 않다는 시험성적서도 받았다.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며, 출시 후 2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길이로 하면 20만m를 넘는다. 한국석유공사 납품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온라인몰(http://bit.ly/2Lt3WLe)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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