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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7000만원이 12억 됐다"…한국 떠난 S급 인재 '쓴웃음' 강경주 기자기자 구독황정수 기자기자 구독입력2024.10.28 17:49  한국 떠나는 최고급 인재(下) '16년째 등록금 동결' 부메랑…산학연 인재 생태계 붕괴 연봉 12억 vs 7천만원…S급 인재 '초고속 탈출'국내 저연차 교수 연봉, 미국의 절반빅테크 엔지니어 대비 '10분의 1토막'열악한 처우에 석·박사 줄줄이 해외로  사진=게티이미지뱅크1~3년 차 한국 교수의 연봉이 연차가 같은 미국 교수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테크의 동일 연차 직원과 비교하면 연봉 격차가 열 배까지 벌어진다. 대기업도 빅테크와의 ‘인재 전쟁’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고 있다. 연봉은 물론 비전 면에서도 낮은 점수를 받는다는 게 대기업 인사 담당자들의 토로다. 28일 세계 최대 규모의 직업평가기관 글라스도어에 따르면.. 더보기
"실패해도 연봉 두배" 들썩…'흉흉한 소문'에 기업들 '초비상' 박시온 기자기자 구독안정훈 기자기자 구독정희원 기자기자 구독입력2024.10.27  한국 떠나는 최고급 인재(上) 인구 10만명당 美비자 1위…두뇌유출 '위험수위' 韓 '핵심두뇌 유출' 1위…中의 11배매년 석·박사급 1400명 이상美 영주권 받고 한국 탈출  한국이 인구 10만 명당 석·박사급 이상 핵심 인재의 미국 영주권 신청이 가장 많은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국 정부가 석·박사와 C레벨 인재에게 발급하는 EB-1·2 취업비자 규모에서 인도, 중국, 브라질에 이어 4위를 기록했으나 10만 명당 기준으로는 이들 국가보다 10배 이상 많았다. 고급 인재가 한국을 등지는 ‘두뇌 유출’(brain drain)이 만성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2023년 고급 .. 더보기
韓 '핵심두뇌 유출' 1위…中의 11배 박시온 기자기자 구독안정훈 기자기자 구독입력2024.10.27   한국 떠나는 최고급 인재 매년 석·박사급 1400명 이상美 영주권 받고 한국 탈출인구대국 인도보다 7배 많아"첨단산업 근간 흔들릴 수도"  한국이 인구 10만 명당 석·박사급 이상 핵심 인재의 미국 영주권 신청이 가장 많은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국 정부가 석·박사와 C레벨 인재에게 발급하는 EB-1·2 취업비자 규모에서 인도, 중국, 브라질에 이어 4위를 기록했으나 10만 명당 기준으로는 이들 국가보다 10배 이상 많았다. 고급 인재가 한국을 등지는 ‘두뇌 유출’(brain drain)이 만성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2023년 고급 인력 취업 이민 비자인 EB-1·2를 발급받은 한국인은 5.. 더보기
"한국선 루저, 미국 갑니다"…9년차 대기업 직원 '분노' 입력2024.10.27 17:47   "영혼 갈아넣어도 대우 못받아…연봉·삶의질 모두 루저"대기업 9년차 연구원 "나는 왜 미국 이민을 준비하나"  “언젠가 ‘낙동강 오리알’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미국 국무부의 국익 면제(NIW) 인증을 통한 EB-2 취업비자 발급을 추진 중인 성명훈 씨(가명·37)는 2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거래소 시가총액 5위권 내 대기업의 9년 차 연구원이다. 유럽에서 이공계 석사학위를 취득한 성씨는 ‘한국 대기업에서 S급 인재로 인정받겠다’는 꿈을 안고 10년 전 귀국했다.직장 생활 10년 만에 그의 장밋빛 꿈은 깨졌다. 무엇보다 열악한 대우가 그가 미국행을 결심한 결정적 요인이다.성씨는 “중국과의 거센 경쟁으로 업계 전반이 어려워지면.. 더보기
2021년 전국 4년제 일반대 전임교원 연봉 더보기
아들에게 회사 물려주려다…'현금 1200억' 들고 한국 탈출 입력2024.10.21   상속세 공포…싱가포르 이민 두 배로상속세율 최대 60%…부자들 脫한국 러시싱가포르, 상속·증여·배당소득세 등 없어"양질의 세원 감소…국가 경제 장기 악영향"      상속·증여·배당소득세 등 이른바 ‘3대 세금’이 없는 싱가포르가 국내 자산가들 사이에서 ‘제2의 나라’로 부상하고 있다. 가업 상속에 부담을 느낀 기업인들과 코인 투자로 새롭게 부를 축적한 신흥 부자들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싱가포르 이민을 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Getty Images Bank수천억원대 자산을 보유한 국내 한 블록체인 투자사 공동대표 A씨는 지난해 싱가포르로 이민을 떠났다. 국내에서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던 70대 B씨는 코로나19 직전 가족과 함께 싱가포르행을 택했다. 두 자산가의 공통점은.. 더보기
고양은평선, 3칸서 4칸으로 늘린다는데...서부선은? 장병극 기자철도경제신문입력 2024.07.10대광위, '고양시 광역교통개선 간담회' 개최"9개 도로ㆍ철도ㆍ환승시설 사업 속도감있게 추진"서부선 직결 고양은평선, 혼잡 우려에 1칸↑"서부선 민투사업, 市-사업자 총사업비 두고 입장차"  고무차륜형 경전철 차량(K-AGT)이 운행 중인 서울 신림선. 고양은평선에는 4칸 1편성 단위 AGT를 투입할 계획이다. / 철도경제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고양시청역서 서울 새절역을 잇는 고양은평선에 투입하는 열차를 당초 계획보다 1칸 늘려, 4칸 1편성 단위로 운행한다. 새절역에서 서울 서부선과 직결ㆍ운행할 경우 혼잡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면서다.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고양은평선이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창릉지구를 지나는 만큼,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 더보기
서울대 교수협의회 “교수 연봉 국내 주요 대학의 73% 수준… 성과급제 도입 필요” 홍다영 기자입력 2024.05.28.      서울대 정문. /뉴스1   서울대 정교수의 평균 연봉은 1억2000만원으로 국내 교수 연봉 상위 5개 대학의 73%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낮은 처우가 교육과 연구 수준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논문 성과에 따른 성과급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서울대 교수협의회가 발간한 ‘서울대 교원 처우 개선을 위한 기본 연구’(2023년)를 28일 조선비즈가 단독 입수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서울대 정교수의 2021년 평균 연봉은 1억2173만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부교수는 9962만원, 조교수는 8848만원을 평균 연봉으로 받았다.  서울대 교수들은 국내 주요 대학과 비교해 낮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교수 평균 연봉은 카이스트가 1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