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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코 "원화 저평가… 준국채 투자도 매력적"

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핌코가 한국 원화와 중국 위안화 가치가 저평가 돼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핌코의 리앙 리안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18일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보고서에서 “아시아 신흥국의 경제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 기회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핌코는 한국의 준국채(quasi-sovereign bond) 투자를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싱가포르 달러가 점진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핌코의 아시아 신흥국 본드 펀드는 올해 수익률 6.5%를 기록했다. 핌코는 지난 2월 미 국채 포지션을 모두 매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