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추아 (Amy Chua)

 

에이미 추아 (Amy Chua)

 

 출생: 1962년 (미국)

 소속: 예일대학교 로스쿨 (교수)

 가족: 배우자 제드 루벤펠드

 학력: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

 경력: 2001~미국 예일대학교 로스쿨 교수

         미국 뉴욕대학교 교수

 주요저서: <타이거마더>, <불타는 세계>, <제국의 미래>

 

  

예일대학교의 로스쿨 교수로 계신 Leigh Bureau의 에이미 추아님은 교수라는 직함보다는 '호랑이 엄마'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하신 분입니다.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포브스>,<파이낸셜타임스> 등에 기고 중이며, 예일대학교 로스쿨 교수로서 '우수강의상'까지 수상한 분이 '호랑이 엄마'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뭘까요?

 

그것은 바로 에이미 추아님이 쓴 책 <타이거 마더> 때문인데요.

엄격한 동양식 자녀 교육법을 담은 이책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많은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출처:http://www.helloedunews.com/

 

에이미 추아님이 이 책에서 주장하는 자녀 교육법의 핵심은 엄격한 통제와 관리, 규칙을 통해 자녀들을 교육하는 '동양식 교육법'인데요.

에이미 추아님은 실제로 이 교육법을 통해 두 딸을 각각 소위 말하는 '엄친딸'로 키워냈습니다.

첫째 딸 소피아는 하버드와 예일에 동시 합격했고, 연주가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피아노 연주를 성공적으로 해냈으며, 둘째 딸 룰루는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테니스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갈 정도로 실력을 쌓았다고 합니다.

 

출처:http://blogs.wsj.com/

  

에이미 추아님은 동양인 부모와 서양인 부모는 기본적으로 3가지 큰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서양인 부모는 아이의 자존심이 다칠 것을 지나치게 걱정하는 반면 동양인 부모는 창피함을 이겨 내고 발전할 수 있을 만큼 강하다고 믿는다는 것

 

둘째는 동양인 부모는 자녀가 부모에게 빚을 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평생 부모에게 순종하고 보답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서양인 부모들은 오히려 부모가 아이들을 위해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셋째는 동양인 부모는 아이에게 무엇이 최선인지 자신들이 잘 안다고 믿기 때문에 아이의 모든 욕구와 선호 사항에 대해 결정권을 행사하는 반면 서양인 부모들은 아이의 선택권을 존중한다는 것입니다.

 

http://www.helloedunews.com/ 

 

최근 한국은 서양식의 '자녀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교육방식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에선 오바마 대통령이 연설때 직접 한국의 교육열과 교육방식의 우수성에 대해 말할 정도로 오히려 '동양식 교육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물론 에이미 추아님은 '타이거 마더'식의 교육에는 강요만 있는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이가 모든 일을 할 수 있을 만큼 강하다고 믿는 것에서 이 교육법은 출발한다고 말하는 에이미 추아님은 자녀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결국 '타이거 마더'식 교육의 핵심이라고 강조하십니다.

 

최근 에이미 추아님은 그의 남편인 제드 루벤필드님과 함께 새 책 <The Triple Package:Why Groups Rise and Fall in America>을 내셨습니다.

 

 

 

이 책은 미국 내에 특정 그룹들이 더 성공하는 이유에 대해서 최근들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뤄내고 있는 몰몬교도들, 빈곤층에서 벗어난 마이애미의 쿠바인들, 높은 수입을 얻고있는 유대인들을 예로들며 그들의 성공비결을 각종 통계와 연구자료들을 바탕으로 분석하여 그 비밀을 밝혀 낸 책이라고 합니다.

 

에이미 추아님은 Leigh Bureau와 함께 <제12회 세계지식포럼>, <IECA's Conference>,<NAIS Annual Conference 2012> 등에 참석하셨습니다.

 

에이미 추아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뷰로 공식홈페이지를 참조해주세요~ :D

 

https://youtu.be/TGHvGw4_Ex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