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스크랩] 주식시장 장세 변화

미네소타 재테크 2017. 7. 7. 09:06

1. 주식시장의 장세흐름에는 금융장세, 실적장세, 역금융장세, 역실적장세로 볼 수 있다. 

 

① 금융장세와 실적장세, 역금융장세와 역실적장세는 일본의 유명한 기술적 분석가 우라가미 구니오가 처음으로 언급한 말이다.

② 실제 주식시장에서 일본도로 무 자르듯 명확하게 딱 떨어지지는 않지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분류 기제이다.

③ 그 시기별 특징과 행동양식은 금융시장이 계속 진화하고 있는 지금도 마법의 순환고리처럼 계속 이어지며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2. 금융장세에서는, 아직 경기는 침체 상태이고,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내리며, 각종 부양책을 시행한다.

 

① 주식시장은 비정상적으로 보일 만큼 강한 장세를 연출하며 거래량이 증가하고, 시장 선도세력에 의해 은행, 증권 등 금융주와 건설 등 경기 민감주가 시장의 상승을 선도하다.

② 여전히 경기 전망은 불투명하고, 주식시장에 등을 돌린 일반인들의 참여는 저조한 상태이다.

③ 경기의 예측보다 시장 내부의 수급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시기이다

 

3. 이러한 유동성의 힘을 바탕으로 실적장세는 시작된다.

 

① 실적장세에서는 아직까지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으나 거래량이 기록적으로 증가하며 철강, 화학, 시멘트 등 소재산업과 기계, 자동차 등 전반적인 업종으로 상승이 확산된다.

② 개인의 돈이 직접, 간접적으로 유입되며 기관의 힘을 키우는 덕택에 간혹 기관화장세라 불리며 대세상승을 이끌어 내는 시기이다.

③ 고가주식이 늘어나며 거래량이 점점 줄어든다면 서서히 실적장세의 종언을 예비하게 된다.

 

4. 시장에 확신을 느낀 일반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되며 최고의 활황기를 맞는데, 이 시기는 오히려 역금융장세이다.

 

① 주가에 불안을 느낀 주도세력의 이탈이 시작되고 중소형종목들이 옐로우칩이란 이름으로 강력하게 약진하며, 정부에서는 과열을 막고자 금리를 올리고, 긴축을 실시한다.

② 그 이후엔 쌍봉 혹은 삼봉을 형성한 후 충격적인 하락을 맞게 된다.

 

5.그 이후 기업의 실적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며 투매가 발생하는 역실적장세가 나온다.

 

① 그리고 다시 또 순환은 이어지게 된다

 

 

출처 : WH자산관리Lab
글쓴이 : 김 우 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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