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57세에 철인3종 개인 최고기록… “인공관절도 제 질주를 막을 수 없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동아일보업데이트 2024-06-29 스포츠에 빠져 사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건강해야 100세까지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구독 6월 7일 학생 및 지인들을 초청해 정년퇴임 고별 강연을 한 홍종선 성균관대 통계학과 명예교수(65)는 그 즈음 집도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에서 강남구 개포동으로 옮겼다. 운동을 자유롭게 하겠다는 이유 때문이다. 아파트 바로 옆에 대모산과 구룡산이 있어 쉽게 갈 수 있다. 아파트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수영장까지 갖춰져 있다. 마음만 먹으면 등산부터 달리기, 수영, 헬스를 언제든 즐길 수 있다. 홍종선 성균관대 통계학과 명예교수가 서울 강남구 집 근처 대모산을 즐겁게 달리고 있다. 그는 2021년 사이클을 타다 고관절이 골절돼 인공관절 이식수술을 받았지만 힘겨운 재활 끝에 지난해부터.. 더보기 규칙적인 ‘이 운동’, 전이성 암 위험 크게 낮춘다 달리기나 사이클 등 숨이 찰 정도의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 전이성 암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이성 암은 암세포가 처음 생긴 원발(源發) 장기를 떠나 다른 장기로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연구팀은 25~64세 2734명을 대상으로 20년간 고강도 유산소 운동과 전이성 암 발병률의 상관 관계에 대해 추적 관찰했다. 연구진은 참가자에 △주당 운동 횟수 △운동 시간 등을 물었다. 또 운동 강도별로 그룹을 분류했다. 그 결과, 규칙적으로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이성 암 발병률이 72% 낮았다. 연구 저자인 카미트 레비 교수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할 때 근육뿐만 아니라 장기에서도 암 세포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포도당이 잘 소비되기 때문”이라고.. 더보기 운동, 너무 강하면 독…나이·체력 맞게 하세요 운동, 너무 강하면 독…나이·체력 맞게 하세요 심장·폐에 부담가지 않도록 최대 심박수의 60~80%가 적절 40대는 수영·빨리 걷기·등산 50대는 하루 30분 러닝머신을 꾸준한 운동은 1년 동안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하는 첫걸음이자 지름길이다. 무언가 꾸준히 잘하지 못하는 성격이라면 과감하게 헬스클럽이든 수영장이든 등록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운동이 좋다고 자기의 체력과 연령을 무시하고, 단숨에 운동 효과를 얻기 위해 무리한 욕심을 부린다면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자기 능력에 맞게 천천히 운동을 시작하며 운동 목적을 세분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컨대 체력 향상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체력 유지나 질병 치료를 위한 것인지, 또는 비만 해소를 위한 체중 감량이 목적인지에 따라 운동의 선택 방법이 다를.. 더보기 아령(덤벨) 운동 방법 https://ko.wikihow.com/%EB%8D%A4%EB%B2%A8-%EC%9A%B4%EB%8F%99-%EB%B0%A9%EB%B2%95#:~:text=%EC%96%91%ED%8C%94%EC%9D%84%20%EC%AD%89%20%ED%8E%B4%EC%84%9C%20%EC%99%BC%EC%AA%BD,%EB%8D%A4%EB%B2%A8%EC%9D%84%20%EB%8B%A4%EC%8B%9C%20%EC%98%AC%EB%A0%A4%EC%A4%80%EB%8B%A4. 덤벨 운동 방법 덤벨은 전신 운동뿐만 아니라 웨이트 트레이닝에도 사용 가능하다. 집이나 휘트니스 센터에서 쉽게 활용 가능한 덤벨로 할 수 있는 운동들이 많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쉽게 무게 조 ko.wikihow.com 적절한 덤벨 기술 .. 더보기 마라톤에 빠진 ‘괴짜’… “계족산에선 대통령보다 유명해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62)은 달리는 형님들을 따라 2001년부터 마라톤에 입문해 21년 째 달리고 있다. 마라톤은 그에게 심신의 건강을 가져다준 것은 물론 세상을 적극적으로 살아가게 하는 에너지도 충천시켜줬다. “우리 둘째 형님이 고향인 경남 함안에만 가면 아버지 산소 갈 때 소주병을 들고 뛰어 올라갔어요. 괴짜였죠. 일찍 마라톤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셋째 형님은 축구 국가대표까지 했는데 1998년 중풍으로 쓰러졌어요. 그 형님도 달리기 시작했어요. 저도 자연스럽게 형님들 따라 달렸고 다양한 마라톤대회에 출전했습니다.” 그 때부터 달리는 것은 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됐다. “달리면 몸과 마음에 쌓인 찌꺼기가 비워집니다. 비워야 채워지듯 달리고 나면 에너지가 충만해집니다. 전 기분이 안 좋으면.. 더보기 [양종구의 100세 건강]“골프 엘보-오십견 훌훌… 근육운동 덕분에 새 인생 훨훨” 김경래 전 연세대 미래캠퍼스 인문예술대학 교수(65)는 뒤늦게 시작한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새 인생을 살고 있다. 체육을 전공했고 골프와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와 운동을 즐기면서도 근육운동은 이번에 처음 체계적으로 했다. 근육은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줬다. 그는 “겨울이면 꼭 따뜻한 나라로 가서 골프를 쳤다. 추우면 엘보 때문에 못 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탓에 해외로 나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평생 버킷리스트로 간직했던 근육운동을 시작했다”고 했다. 키 185cm에 날씬한 체형의 그는 교수 시절부터 근육을 키우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은퇴한 뒤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 근육운동과 적절한 단백질 섭취가 100세.. 더보기 “마라톤, 힘들면 미련 없이 완주 포기… 즐겨야 평생 달려요” 이재승 동방사회복지회 어린이사랑의원 원장이 서울 도림천 일대에서 열린 공원사랑마라톤에서 질주하고 있다. 그는 “100세 시대, 무리하지 않아야 평생 달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양종구 논설위원 이재승 동방사회복지회 어린이사랑의원 원장(77)은 등산과 마라톤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을 만들어가고 있다. 연세대 의대 소아과 교수 시절인 1986년 심한 스트레스로 몸 상태가 악화되자 담배를 끊고 산에 오르기 시작했고, 2001년부터 마라톤도 즐기고 있다. “대학병원에 오는 환자들은 대부분 중환자이다. 머릿속에 온통 환자들로 가득 차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담배와 술로 스트레스를 달래다 보니 몸이 망가졌다. 맘먹고 관악산을 올랐는데 얼마 가지 않아 숨이 차서 중도에 포기했다.. 더보기 피로감 날리는 ‘나이스샷’… “테니스 치면 30초에 한 번씩 짜릿” [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이광웅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 이광웅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화한 이후 테니스에 입문했다. 이후 체중 감량, 근육량 증가, 피로 해소 등을 몸으로 체험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가 서울대병원 테니스 코트에서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이광웅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54)는 2019년까지만 해도 1년에 100∼150일을 외국에서 지냈다. 병원의 국제사업본부장을 맡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등에서 병원 위탁 운영 책임자로 일했다. 이 교수는 해외에서도 찾는 간이식 분야 베스트 닥터다. 카자흐스탄과 조지아, 미얀마 등을 여러 차례 다녔다. 카자흐스탄에서는 매년 10건 이상의 수술.. 더보기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