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부동산·채권·펀드

채권교실



투자의 기본단계


매수시점에서 만기시까지 보유하는 단계로서 수익률의 크기는 매 수시점에서 확정됩니다. (일반적으로 개인투자자에 해당)


투자수익률을 높이기 위하여 채권의 교체매매를 행하는 단계로서 교체매매의 성과에 따라 손익이 엇갈릴 수 있어 정확한 수익률 예측 등 상당한 기술이 요구됩니다.(일반적으로 기관투자자에 해당)


기본적인 종목선택 방법


수익률 하락 국면에는 잔존기간이 긴 채권 및 발행이율이 낮은 종목을 선택


예를 들어 2,000만원 내외의 투자규모로 1년 투자예정기간이고, 위험에 대해 보수적이라면 세금우대소액채권저축(2001년부터 세금 우대 한도가 4,000천만원으로 확대 예정)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매월 일정한 이자수입을 원한다면 일정한 기간마다 이자가 나오는 이표채 등에 투자함이 좋을 것입니다. 만약 주식투자를 하는 성격의 자금이라면 시세변동에 대한 위험이 비교적 적은 만기가 얼마남지 않은 단기물로 투자하는 것이 운용 수익의 극대화 및 유동성을 항시 보유할 수 있습니다.


채권투자의 8대 원칙


지금까지 살펴본 채권에 대한 이해 등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채권투자 원칙을 세워 보십시오.


하나. 투자목적과 금액을 확실히 결정합니다.
채권은 종류와 만 기, 수익률 등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므로 채권에 투자하기 전에 투자성향, 목적, 금액 등을 먼저 결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채권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 돈이 필요한 시기와 채권의 만기일을 맞추는 것은 기본
돈이 필요해 채권을 중도에 매도하려 할 때 채권 금리가 올라 버렸다면 손실을 볼 수 있으므로 돈이 필요한 때에 만기일이 되지 않아 시세 변동에 의한 손해를 입지 않도록 미리 주의 합시다.


셋. 금리 하락기에는 장기, 금리상승기에는 단기채권에 투자 합니다.
금리 하락이 예상될 때에는 만기가 긴 채권을 매입 하여 높은 금리를 오래 유지시킬 수 있도록 하고, 금리 상승기에는 단 기채권에 투자하여 이자가 많은 채권으로 바로 재투자할 수 있도록 합시다.


넷. 같은 조건이라면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 합니다.
표면금리가 높은 채권일수록 실제 소득과 무관하게 많은 세금을 내게 되므로 같은 유통수익률이라 하더라도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증권사의 채권 세일에 주목합시다.
증권사에서는 종종 개인 대상으로 채권을 특판하고 있습니다. 주로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실시되며 수익률은 시세보다 싸게 판매되므로 수시로 점검하여 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 채권은 사기보다 팔기가 더 어렵다는 점을 꼭 기억 합시다.
채권을 살 때에는 증권사에 어떤 채권이 있는지만 살피면 되지만 팔 때는 환매가 되는지 꼭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중도환매를 해야 할 경우는 필히 확인하여야 합니다.


일곱. 안정성을 원한다면 눈높이를 낮추도록 합시다.
같은 회사 채라 하더라도 기업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차이가 나게 되므로 채권을 싼 값에 사는 것이 좋지만 그럴수록 부도위험이 높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덟.
각종 인·허가시 국가에서 의무적으로 매입하게 되는 첨가 소화채권(국민주택1종, 2종, 서울도시철도, 각 지역개발채권 등)은 만기 상환이 아니라면 발행과 즉시 매입 후 두 달 안에 장내매매를 통해 매각하는 것이 유리합니다.